뱅앤 올룹슨 베오릿 스피커
캠핑 스피커로 인기 많다는 베오릿 스피커가 도착했다.
나는 집에서 사용할 용도로 구매했다.
작은 박스에 깔끔하게 담겨있었다.
스피커는 부직포천으로 한번 더 감싸져 있다.
구매 이유
아이패드와 연결하여 음악을 듣고 싶어 스피커를 찾아 헤멨다.
처음에는 jbl, 보스등을 둘러보다가 점점 눈이 높아져가는 나를 발견했다.
결국 거실에 하나 두면 그 존재감과 인테리어효과가 만점인 뱅앤올룹슨의 a9을 보게 되었다.
스피커는 비쌀수록 좋고 알면 알수록, 검색하면 검색할수록 고가의 제품군이 있는 세계였다.
소리의 세계는 참 깊었지만 나는 아직 a9을 구매할 담력은 없었던 것 같다.
거실도 그리 크지 않고, 방으로 옮겨 들을수도 있는 휴대성도 좋으므로
여러모로 베오릿 20이 좋은 선택이라 합리화하였다.
여하튼 뱅앤올룹슨이니 기본 이상은 할 것이었다.
언박싱
뱅앤올룹슨 앱을 다운받아야 한다는데, 아직 받지 않았지만 사용에 문제는 없다.
해외구매를 하여 110볼트로 와서 집에 굴러다니던 돼지코를 장착해주었다.
매우 깔끔하고 충전을 한번 하면 무선으로 8시간정도까지 가능하다.
캠핑을 한다면 더 활용성이 높을 것이다.
코드와 본체가 내용물의 전부이다.
크기는 아이패드 정도된다.
가죽끈 손잡이가 은근히 여기저기 들고 이동하기에 편했다.
아이폰 무선충전이 가능하다.
솔직 후기
사실 거실보다는 방에서 틀어보니 소리가 더 좋았다.
그냥 아이패드로 음악을 틀어놓다가 스피커로 들으니 베이스음이 크게 들려서 층간소음이 걱정되기도 했다.
가구에 올려서 사용한다면 크게 문제는 없다고 하는데...우리 윗집에서도 가끔 이 베이스소리가 들리기 때문이다.
책상위나, 침대협탁쪽에 두고 듣거나 야외활동시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살펴본 후기 중에는 이 베오릿 제품을 두 개를 구매해서 두고 듣는다는, 그렇게 들으니 소리가 상당히 좋다는 후기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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