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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코스트코 베개 종류와 씰리 베개 후기

주말에 코스트코에 장보러 갔다가 씰리베개 할인행사를 보았다.

원래 2개짜리 세트가 28490원인데 490원 할인해서 2399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씰리브랜드에 허술하지 않아보여서 갑자기 관심이 생겼다.

 

 

 

 

 

사실 지난 달 다른 침구브랜드에서 베개와 베개커버를 샀다.

그런데 이 베개라는 것이 이불 가격 못지 않았다. 솜도 정말 싼 제품도 많이 있지만 

어느정도 되는 것을 고르니 몇 만원돈이었고, 커버도 이불이랑 세트로 살때보다 

따로 사게 되니 손해보는 느낌도 들었다. 하지만 필요했기에 샀다. 

왜 그때 매번 오는 코스트코에서 베개 살 생각은 안하고 있었는지 의문이지만..

여하튼 이번에 씰리 베개를 보니 꽤 괜찮아보였다. 

 

 

..

가격은 4500원 할인된 23990원으로 두개가 들었으니 개당 12000원 정도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이 가장자리 파이핑처리가 두 줄로 되어 있어서 견고해보였다.

100%면이라는 점도 좋다. 

포장이 저 비닐팩에 압축되어 있어서 사오기 부담스럽지는 않았다. 

 

 

 

그런데 가져와서 세팅해보니 이 베개 높이가 낮다.

솜 베개인데 빵빵한 느낌의 구름솜이 아니라 좀 흐느적거리면서 부드러운 느낌의 솜이다.

저 가장자리 두 줄의 너비가 높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나는 높은 베개를 찾던 것이 아니라 만족한다.

이거 주말까지라고 행사일정이 적혀있지만

계속 살펴본 결과 꼭 이 스케줄대로 아니고 재고가 있을 경우 

더 오래 할인하기도 하는 것을 보았다. 다만 행사가 끝나면 이렇게 눈에 띄는 매대에 나와있지는 않으므로 

일부러 그 코너에 찾아가봐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을 뿐이다. 

 

 

 

아래의 사진부터는 코스트코에서 현재 판매하고 있는 베개들이다. 

코스트코 영등포점 기준으로 1층의 이불파는 섹션에 같이 위치해 있다. 

이 베개는 쾌적함을 내세우고 있다. 

2개 한 팩에 28000원으로 씰리베개와 큰 차이는 없는 대신 

이 베개가 더 풍성한 솜의 느낌은 있는 대신에 씰리에 비해 소재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호텔그랜드 베개이다. 가격도 크게 다르지 않은 28000원. 

코스트코 호텔그랜드 이불을 사용한다면 같이 구매하면 될 것 같다. 

이불과 마찬가지로 깃털베개이다. 

샘플을 만져보니 너무 바스락 거리는 느낌이 있어서 패스했다. 

 

 

 

 

이 베개도 나쁘지는 않았다. 

씰리보다 베개 자체가 조금 묵직한 느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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