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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하루

나인원한남 구경-고메이494 갤러리아 푸드코트, 블루보틀, 아우어베이커리

나인원 한남 푸드코트에 식사하러 간 김에 블루보틀에서 커피도 마시고 아우어 베이커리에서 빵도 사 왔다. 푸드코트는 갤러리아에서 운영하고 있는 고메 494란 곳인데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고급 주거지와 함께 지어진 곳인 만큼 굉장히 쾌적하고 깔끔했다. 나인원 한남은 시그니엘과 함께 현재 단연 최고급 주거지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나인원 아파트 공간과는 확실히 분리가 되어 있지만 바로 입구만 나오면 아파트 상가처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편의성이 상당히 좋을 것 같다.

 

푸드코트와 함께 마트가 있는데 가격이 대체적으로 상당히 고가로 느껴졌지만 주차지원을 받으려면 식당가에서는 차감이 안되고 마트에서 구매할때만 주차지원이 된다. 다행히 마침 사려고 했던 제품이(차량용 방향제) 있어서 그걸 몇 개 샀더니 훌쩍 5만 원 정도가 되어서 주차지원을 받았다. 주차는 상가 주차장 입구가 따로 있어서 그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원래 발레파킹을 해줬던 것 같은데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그냥 스스로 주차하는 시스템이다. 

푸드코트는 트렌디한 느낌. 나는 땀땀쌀국수라는 곳에서 비빔 쌀국수를 먹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외부 한남동 대로에서 보이는 상가공간이 나타난다. 블루보틀로 향했다. 

더현대 블루보틀은 늘 사람들로 북적이기 때문에 여기 블루보틀은 상당히 한적하게 느껴졌다. 기다리지 않고 바로 주문하고 커피를 받을 수 있었다. 

드립 커피를 한 잔 마시고 다시 푸드코트 옆에 위치한 아우어 베이커리에 갔다. 

까눌레와 앙금버터케이크를 사서 나오니 훌쩍 2시간이 지나있다. 서울 시내의 다른 곳보다 조용하고 한적하다. 마침 간 날이 연휴라서 갤러리 같은 곳들은 문을 닫았다. 주차비용을 감수한다면 가끔 가볼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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