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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용산 여의도

남영동 구경, 남박 쌀국수와 남영출판사 빵, 에스프레소바

남박누들샵

남영동 뒷골목에 작은 맛집들이 모여있다. 남박은 베트남 남부지역 쌀국수를 파는 곳이다. 아침부타 문을 열어서 조식이 가능하고 맛이 아주 좋다는 추천을 받아 방문. 주차는 이 뒷골목에 사설 주차장이 몇 군데 있어서 제일 가까운 주차장에 파킹했다.

메뉴판

나는 기본 한우쌀국수와 당근라페 믹스장밥을 주문했다.

당근라페는 곁들임으로 괜찮았고 믹스장밥은 나의 입맛에 무언가 조금 아쉬웠지만 양이 적어서 추가해 먹기에 부담스럽지는 않았다.

계산이 선불이라 메뉴를 추가해먹을 때 조금 번거로웠다.



식사를 하고 나오니 바로 옆에 남영출판사라는 에스프레소바를 겸한 베이커리카페가 있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보여서 호기심에 방문.

1층에 빵을 판매하고 있고 2층이 에스프레소바가 있고 간단히 앉아있을 공간, 3층 루프탑에 테이블 몇개가 있었다. 에스프레소 가격이 합리적이고 맛도 좋았다. 카운터에 곁들이는 과자가 아주 맛있었다. 애스프레소와 레몬슈가 에스프레소를 마셨는데, 레몬슈가에스프레소는 최근에 생긴 다른 에스프레소바에서 맛보지 못한 메뉴라 신기해서 주문했다.

건물 하나를 통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건물이 아주 아담해서 귀엽게 개조된 공간이다. 후암동의 오르소에스프레소바와 리사르커피, 명동의 몰또에스프레소는 이미 인기가 너무 많아진 곳들이라 이제 한번 찾고 줄을 서는 것이 망설여지던 차였는데.. 이제 에스프레소가 마시고 싶을 때 재방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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