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또 코스트코에 가서 장을 봤다. 겨울인 지금 귤이 한박스에 만원 정도인데 맛이 괜찮고 귤상태도 깨끗해서 이번에 3번째로 구매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석류인데 지금이 미국에서 나온 석류가 국내 마트에서 판매되는 시기라고 한다. 딸기는 아직 2만원 정도 가격인데 조금 더 가격이 내려오면 사보려한다. 대신 이렇게 한박스에 만원대인 석류를 구매해봤다. 귀동냥으로 옆에 박스를 보고 말씀하시는 어르신 이야기를 들으니 석류가 매우 실하고 좋다고 감탄하셨다. 석류는 먹기가 약간 귀찮기도 해서 쳐다보지 않다가 그 말씀에 혹해서 사본 것도 있다. 사와서 먹어보니 석류의 알갱이를 까먹는 것이 약간 번거롭기도 했지만 마치 주스를 먹는 듯하게 상큼하고 맛이 좋았다.
아래는 이번의 장바구니이다. 늘 사는 물과 쌈채소, 한개 5천원 정도하는 파인애플도 요새 즐겨먹고 있다. 사과는 요새 설 전이라 그런지 가격이 좀 올라가 있어서 사지 않았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는데 이번에 페루산 블랙포도라는 것을 사봤는데 값이 3만원대로 오른 샤인머스켓 대신 먹기에 아주 좋았다. 찾아보니 블랙포도도 샤인머스캣 품종이라고 한다. 진열된 것을 봤을때는 검정색에 가깝게 진한색이 그다지 맛있게 보이지 않았는데, 사와서 먹어보니 또 사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1.10.16 - [분류 전체보기] - 코스트코 센타스타 이불 가격, 실사용후기
장을 보고 잠시 올리브영에 들렸다가 발에 붙이는 빼독패치라는 것이 할인하는 것을 보고 홀리듯이 사보았다. 발에 독소를 빼주는 파스같은 것인데 아마 일본이나 대만, 홍콩쪽에 드럭스토어를 구경하다가 한번쯤 봤을 품목이다.
제품설명에는 목부터 다시, 허리 등 전신에 붙일 수 있다고 나와있는데 나는 그냥 발에 붙이고 자보았다. 정말 독소가 빠진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패치부분이 까맣게 변해있었고 기분 탓인지 조금 발이 가벼워진 느낌도 든다. 슬로우랩이라는 브랜드의 제품인데 이 제품만 세일중이라 구매했다.
이런 종류의 아이템이 올리브영에 예전보다 더 많아진 것 같다. 올리브영 베스트 아이템 카밀 핸드크림과 치간칫솔도 하나 장바구니에 넣었다. 예상외로 이 치간칫솔이 꽤 괜찮다. 잘 휘어지지 않고 탄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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