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맛집] 더현대 리스토란테 에오

리스토란테 에오 위치

여의도의 더현대 백화점 6층에는 문화센터와 alt.1 전시공간, 레스토랑 몇 곳이 있다. 

일식다이닝인 로바, 중식 레스토랑 도원스타일, 그리고 이탈리안을 하는 리스토란테 에오. 이 세 곳은 언제나 예약이 꽉 차 있는 것 같다. 

 

리스토란테 에오는 이탈리아 포시즌 호텔에서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어윤권 쉐프가 이끄는 레스토랑으로 명성이 자자한 곳.

강렬한 레드의 입구가 눈길을 항상 끄는 곳이다. 

 

 

 

예약

예약은 네이버에서 했다. 홀에서 식사하려면 현재 전화 예약으로만 된다고 한다. 

홀과 분리된 공간은 네이버 예약으로 가능한 것이고, 코스 식사의 금액이 만원정도 더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방문해보니 납득이 되었는데 두 공간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고 홀 쪽은 약간 어두운 조명에 경쾌한 느낌이 더 있었고. 분리되어 들어가는 룸 형식의 공간은 조금 더 조용하고 창가+옐로우 내부여서 밝고 따뜻한 느낌. 두 공간이 전혀 다른 인테리어 느낌이었다. 

 

 

 

메뉴판

메인이 스테이크와 민어 두 종류였다. 나는 낚시로 잡았다는 신안산 민어가 귀해 보여서 선택했고, 일행은 스테이크로 선택.

 

와인은 하우스와인 화이트로 했다. 

 

 

 

 

코스

플레이팅과 인테리어를 보면 누구라도 이 곳은 시각적인 것에 공을 많이 들였구나 싶을 것이다. 음식이야 물론 예상대로 하나 하나 맛이 있었고..커트러리와 식기 하나하나가 매번 바뀌어지고 그 안에 담긴 음식들은 자칫 누군가에게는 부족할 법한 한 입 양이지만.. 너무도 예쁘고 눈이 즐거웠다. 이런 곳이 많이 먹으려고 오는 곳은 아니지 않은가하는 생각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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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어

 

 

 

 

 

스테이크

 

 

 

 

디저트

 

 

 

후식 마카롱

 

디저트를 차와 커피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일행의 에스프레소가 예쁜 유리잔에 담겨나와서..차를 시킨 나는 나도 에스프레소를 주문할걸 생각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니 역시 에스프레소가 답이었던가..

 

 

에스프레소

 

 

 

홍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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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쪽도 조명과 내부가 매우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