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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하루

봄 제철음식 도다리쑥국 충무집

종로 종각 시청 명동 북창동..

이 모든 곳의 한가운데 을지로 다동 골목초입에 위치한 충무집.

 

 

 

 

 

 

봄철 제철음식인 도다리 쑥국과 멍게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봄철 보양식인 도다리 쑥국은 지금만 먹을 수 있는 제철음식입니다. 

충무집은 식객의 허영만 선생님을 비롯하여 많은 음식전문가들의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부드러운 도다리탕에 파릇한 쑥을 한 움큼 넣어 내어 주십니다.

도다리의 식감이 복지리탕 느낌도 나는데, 지금만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충무집은 통영음식을 전문으로 하고 있고

제철회나 갈치조림, 대구탕이 있어 퇴근 후에 술 한잔 기울이고 싶은 직장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지요.

 

 

 

때가 때인지라 식당 안의 90프로의 손님이 도다리 쑥국을 먹고 있습니다.

 

 

 

 

 

물가가 올라서 이제 도다리 쑥국과 멍게밥 세트가 32000원입니다.

일 년에 한 번 맛본다고 생각하면 투자할 만한 가격입니다.

 

 

 

유명인들이 잔뜩 다녀갔다는 증표로 사진이 한가득 걸려 있습니다.

이날 저도 앞자리에 유명인을 보았습니다. 

 

 

 

 

 

 

1인분이 되지 않아서 혼밥을 할 수 없고, 멍게밥도 개별주문은 되지 않는 것이 아쉽습니다.

대신 좌석이 은근히 많아서 단체모임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방문할 때는 멍게젓도 한 통 사 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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