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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세상

성격과 성공, 최면, 심리에 대해_ 박세니 대표

박세니 마인드코칭의 대표이자 동명의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심리컨설턴트 박세니 선생님의 '성공할 수 없는 한국인의 특성'편과 성공하는 성격에 대해 강의하신 것을 정리하였다. 

 

클래스 101 박세니의 실전 심리학 수업 

클래스 101의 강의 내용은 아래와 같은 내용들을 더 심화시키고 각 개인의 심리를 단련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려져 있다. '나는 멘털이 약해서 안돼.'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아래의 내용을 읽어보고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여 나처럼 수강을 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유튜브나 온라인 수업보다 직접 수업을 듣고 싶다면, 선릉역의 마인드코칭 강의실에 직접 가서 들을 수 있는 오프라인 센 멘털 수업도 있다. 수업은 초, 중, 고급으로 나누어져 있고 가격은 각 수업이 50만 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다. 

심리학자

 

한국인의 성향과 성공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음에 이야기하는 한국인의 성향을 지워야 한다. 나는 한국인의 자긍심이 큰 사람이다. 오해하지 말고 듣기 바란다. 한국인의 일반적인 성향 중에 나의 내부 기준보다 외부 기준으로 자신을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남을 의식하고 남보다 튀지 않으려는 강박심이 있다. 여기서 나보다 남을 생각하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닌가 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이것이 자발적으로 우러나온 것이라면 맞는 말이다. 과거 한국이 어려웠던 시기에, 여러 명의 좁은 방에서 같이 생활했다. 작은 공간에서 여러 가족이 함께 살아가려면 나이가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장유유서', '위아래를 따지는 것'은 이런 상황에서 잘 살아가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었을 것이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말도 부딪히지 않고 두루두루 살아가기 위한 요소였을 것이다. 이런 것들이 무의식에 어느 순간 서서히 스며들고 '남과 다른 것'이라는 것은 안 좋다는 인식이 새겨졌다. 이런 안타까운 생각이 고수되면 발전이 없게 된다. 

수업시간

수업 시에 발표를 시키면 모두 '제발 시키지 말아라. 이 순간이 빨리 지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고개를 푹 숙인다. 이것은 예전이나 요즘이나 비슷하게 보이는 모습이다. 과거에는 방이 한 칸이라 그랬다 해도 현재에 와서도 이전과 같은 획일적인 모습을 추구하는 성향이 뿌리 깊게 보인다. 외국의 수업시간을 보면 자연스럽게 손을 들어 의견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어쩔 수 없이 이런 한국인의 모습을 지니고 있었다. 맨 앞에 앉기보다는 사이드나 뒤쪽에 앉아 '오늘 하루도 무사히 지났으면..'이라는 생각을 했다. 길들여져 버린 것이다. 맨 앞줄에 앉는 학생들은 조금 일반적인 한국인의 성향을 벗어난 사람들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25살 정도의 시점에 '내가 지금 이런 한국인의 습성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내 인생을 절대 특별해지지 않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때부터 모든 수업을 맨 앞자리에 앉기 시작했다. 또한 손도 들고 발표도 했다. 이전에는 누군가 '잘난척한다. 나댄다는 말을 할까 봐 눈치를 보았던 내가 그렇게 하기 시작한 것이다. 밥도 혼자 먹었다. 혼자 먹는 것이 좋아서 그랬던 것이 아니라 혼밥을 하는 것이 시간 확보도 용이하고 공부를 더 하기에도 좋았다. 예전에는 혼자 먹는 것이 눈치 보이기도 하고, 불편해도 남들에 맞춰 같이 먹었었다. 그러나 목표가 생기고 내 성적을 A+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고부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모르는 것을 물어보고, 식사시간도 내 스케줄에 맞추게 되었다. 어느 순간 교수님들도 그런 나의 노력하는 모습을 다 알게 되었고, 실제 성적에서도 A+로 도배가 된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 내가 늘 강조하는 '고도의 집중과 몰입 상태'를 만들어낸 것이다. 그때 '이런 것이 가능하구나.'라는 것을 깨달았다. 당시의 깨달음으로 20대에 한국 교육에 없던 '심리 수업'이라는 것도 만들어내고, 더 많은 사람들과 학생들이 '고도의 집중과 몰입'을 하는 것을 돕게 되었다. 이런 과정들에서 나는 일반적인 한국인의 성향을 벗어던지게 되었고 성공의 길을 가게 되었다. 

 

일반적인 한국인의 성향, 남을 의식하고 눈치보면서 나를 죽여가는 것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성공뿐 아니라 행복해질 수도 없다. 모든 한국인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많은 이들이 '허례허식'을 한다. 남의 눈치를 보기 때문이다. 나만의 기준이 없고 외부의 기준으로 판단할 때 불행해진다. 예를 들어 결혼을 해도 '호텔 결혼식을 해야 남보기에 번듯한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는 것도 허례허식에 빠진 불행한 생각이다. 포기가 빠른 것도 마찬가지다. '나 따위가 뭐 되겠어?'라며 포기가 빠른 것도 일반적 성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본인의 기준점이 없고 남의 기준에서 휘둘리는 것이다.

 

무의식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이런 것들을 깨나가고 제거하기 위해서 고심해야 한다. 어떻게 무의식을 변화시키고 일반적 한국인의 성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성공하려면 캐릭터를 갖춰야 한다. 세상에서 가장 의미 있는 것을 남의 눈치를 보며 받아들이면 안 된다. 내가 원하는 것에 노력하고 심취하며 살아가는 것, 자랑스럽게 드러내는 것이 '캐릭터'이다. 

 

캐릭터의 중요성 /싸이와 노홍철

싸이의 경우를 보자. 처음 가수 싸이가 나왔을 때 모든 사람들은 충격을 받고 그의 모습을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후에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적인 성공과 유명세를 치를 때 싸이는 '한국을 빛낸 사람'이 되었다. 노홍철도 마찬가지다. 처음에 그가 나왔을 때 계속해서 떠드는 독특한 모습에 모두 놀라워했지만 점점 그의 강렬한 캐릭터를 모두 인정하게 되었다. 하나같이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각자만의 독특한 캐릭터가 있었다. 이런 캐릭터를 갖추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 4차 산업 혁명시대에도 캐릭터가 있는 사람은 살아남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생존의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캐릭터를 갖추고 소신과 확신을 가지는 것은 남에게 영향을 주게 되고, 그 분야에 유명인이 되게 한다. 

가수
데뷔시절의 싸이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는 한 사람을 대단한 존재로 만드는 근원적인 에너지가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을 갖추지 못해서 남에게 이끌려 다니고 눈치를 보며 평범한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내가 2004년도에 심리 수업을 처음 만들었을 때 '이건 나만 할 수 있는 것이다.'라는 생각을 했고, 이런 생각들이 하루하루 누적되고 쌓여서 나의 캐릭터를 구축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누군가는 성공하려면 돈이 있고 인맥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캐릭터를 갖추게 된다면 '내 백은 나다!'라는 생각이 든다. 나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생각과 진심을 다해 노력하는 태도는 당당한 캐릭터를 갖추게 한다. 

 

성격은 변한다

성격은 고정된 것인가? 우리의 성격이 유연한 것이라고 생각해야한다.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특정 성격 안에 자신을 가두지 말라. 한 사람의 성격은 사회적 역할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한다. 변화하지 않는 사람들은 감정이나 성격, 상황을 문제시한다. 기존의 삶에서 의도적인 변화를 일으키려면 반드시 의식적인 연습이 필요하다. 현재 자신의 한계를 깨려는 고된 과정이므로 쉽게 변하려 하지 않는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 거야'라는 말은 지식과 진리를 믿지 않는 사람들일 뿐이다. 앎을 아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발전해나간다. 고도의 집중과 몰입을 나의 분야에서 계속해 나가는 것을 생각하며 행동하는 것이 가장 멋진 성격이다. 이들은 책을 열심히 보고, 그들의 노하우를 얻고, 스승을 찾아 닮으려는 행동을 한다. 제대로 노력한다면 반드시 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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