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공부]수색4구역, 수색9구역, 증산2구역 + 북가좌6구역

수색증산 뉴타운에서 분양이 먼저 이루어진 수색 4구역(현 DMC롯데캐슬 더 퍼스트)부터, 수색 증산 뉴타운에서 대장 아파트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수색 9구역과 증산 2구역을 살펴보겠다. 먼저 수색증산 뉴타운의 구역도가 나와있는 간략한 지도를 보며 각 구역의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하자.

수색 증산 뉴타운 

 

수색 4구역 : 현재 'DMC 롯데캐슬 더퍼스트'(2020년 입주 완료)

수색증산 뉴타운에서 가장 분양과 건설이 빠른 속도로 진행된 곳은 수색 4구역이었다. 이곳은 이미 분양과 입주를 마치고 1년 전인 2020년 8월 입주를 했다. 수색 4구역은 현재 공공재 개발로 이슈가 되었던 수색 14구역의 옆 구역이자, 뒤쪽으로는 수색 13구역(DMC SK뷰 아이 포레 건설 중)이 위치한 구역이다. 롯데건설 시공으로 dmc롯데캐슬 브랜드가 들어왔는데, 수색 증산 뉴타운 구역에서는 유일하게 롯데 브랜드를 달고 있는 곳이다. 15개 동의 1192세대가 있어 1000세대가 넘는 생활편의성이 충분한 단지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사우나, 골프클럽, 도서관, 탁구장, 피트니스 클럽 등 최근 신축 아파트에 있는 편의시설들이 모두 충족되어있다. 상가시설로 '캐슬플라자'가 있고 슈퍼로 이마트 24가 들어왔다. 방송인 송은이씨가 거주한다고 알려져있다. 

 

시세(네이버 부동산 기준) : 매매 34평 13억 5000~14억 7000만 원, 24평 매물 없음

                                             전세 34평 8억, 24평 6억 4000만 원

 

 

 

북가좌 6구역 : 롯데'르엘'와 DL이앤씨 '아크로' 수주경쟁 중

북가좌 6구역은 수색증산 뉴타운과 길 하나를 두고 있는 곳이라 이 근처에 관심이 있다면 같이 보는 것이 필수인 지역이다. 롯데건설은 수색 4구역 롯데캐슬 더 퍼스트의 성공적인 준공을 기반으로 북가좌 6구역 재건축사업에도 '르엘'브랜드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북가좌 6구역은 증산 2구역 건너편의 재건축구역으로 대림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와 북가좌 6구역 수주를 경쟁하고 있다. '르엘' 역시 롯데의 하이엔드 브랜드로 현재 르엘 이름을 사용하는 단지는 대치와 반포지역 아파트만 있다. 디지털 미디어시티역 과 수색역 사이로 거대 규모의 롯데쇼핑이 들어올 것이므로 북가좌 6구역에 롯데 '르엘'이 들어오면 더 시너지 효과와 가치가 커질 것이고, 아크로 역시 고급 아파트 브랜드이고 강북에는 성수 아크로 이외에는 사용이 처음 되는 것이라 기대가 크다. 

 

 

 

 

수색 9구역 :  DMC SK 뷰(2021, 10월 입주)

먼저 입주한 수색4구역 롯데캐슬에 이은 두번째 입주예정 아파트다. 현재 거주할 신축 아파트를 찾는다면 이제 입주를 앞두고 있는 곳이라 가장 많이 검색해볼 단지이다. 수색증산뉴타운에서 2번째로 분양한 단지이고 가점 만점자가 나와 화제가 되었었다. 753세대가 건설되며 완공을 코앞에 두고 있다. 사전입주점검일이 9월11일에서 13일로 예정되어 있고, 현재 신축아파트 전세매물이 나와있어 전세계약이 가능한 곳이다. 입주는 10월(2021년 10월)로 예정되어 있다.

수색 13구역에 비슷한 이름의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가 가 또 있으므로 헷갈리지 않아야 한다. 증산 2구역과 함께 6호선 디지털 미디어시티 역이 가장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이다. 수색 9구역은 이곳이 뉴타운 완성 시점 초기임에도 이미 앞에 이마트와 수색역 경의 중앙선, 디지털 미디어시티역(DMC역), 공항철도, 상암 DMC 직주근접을 충족하고 있는 곳이다. 

 

시세(네이버 부동산 기준) :  매매 34평 15억~15억 9000만 원, 24평 13억

                                              전세 34평 8억~9억, 24평 7억~8억 

 

 

 

 

증산 2구역 : 센트럴자이 (2022,3월 입주)

1년 전인 2020년 8월에 분양을 하였고 지금 공사 중에 있다. 수색증산 뉴타운에서 증산 2구역은 역세권 아파트로 대장 아파트가 될 것으로 전망했던 이들이 많아서 분양 경쟁이 치열했던 곳이고 가장 인지도가 높았던 곳이다. 역시 지하철역이 가깝고 대단지의 장점, 직주근접등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앞에는 불광천이 흐르고 있다. 1368여 세대가 건립 중에 있다.

 

이 증산 2의 센트럴자이 단지 배치도를 보면 세 블록으로 나눠진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30평대 형과 20평대의 단지가 아예 분리되어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하다. 101동, 102동, 301동이 지하철역에서 가까워 보인다. 2022년 3월로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늦가을 즈음이면 전월세 물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시세(네이버 부동산 기준) : 분양권 34평 17억, 24평 14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