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에디슨 모터스 컨소시엄이 인수합병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수합병 우선협상 대상자인 에디슨 모터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것은 법원이 허락을 해야 효력이 발생되므로 그 이후에 남은 절차를 이어갈 수 있다.
법원 허가가 나면 2주 동안 쌍용자동차의 정밀실사에 들어가는데, 구체적인 자산과 부채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쌍용자동차는 7000억 정도의 부채가 있다고 추정되고 있다. 금일 서울 회생 법원의 허가를 받았음을 3일(금일) 공시했다.
에디슨 모터스 컨소시엄은 쌍용자동차의 인수자금으로 약 3100억을 제안하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양해각서(MOU) 이행보증금으로 인수대금으니 5%에 해당하는 155억을 쌍용차에 납입했고 이번 우선협상에 에디슨 모터스의 인수자금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 내용은 담지 않았다고 한다.
에디슨 모터스는 정밀실사 결과를 토대로 본 계약의 여부를 결정하게 되고, 구체적인 자금조달 계획등을 담은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 에디슨 모터스는 인수자금 3100억을 1차 유상증자와 재무적 주자자등으로부터 조달할 것이라고 한다.
인수 후의 운영자금까지 포함하면 총자금은 12조 4800억에서 1조 6200억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2주간 정밀실사를 진행하고 인대 대금과 주요 계약 조건에 따라 본계약 협상을 진행할 것이다.
에디슨 모터스는 함양과 군산에 공장이 위치하고 있는 자동차 제조사로 올해 6월에는 쎄미시스코를 인수했고, 뒤이어 8월에 군산 오식도동 새만금단지에 군산공장을 준공했다. 올초부터 쌍용자동차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기사가 발표되었다.
에디슨모터스는 아직 중소기업이지만 회사의 소개글과 강영권 대표의 인터뷰를 보면 테슬라를 뛰어넘는 전기차 회사가 되겠다는 뜻에서 '에디슨 모터스'의 사명이 나왔음을 알 수 있다. 실제 에디슨이 전기자동차를 만든 적도 있다.
에디슨 모터스 강영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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