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애플하우스 떡볶이 이수점

애플하우스 떡볶이

반포에 있던 애플하우스가 재건축이슈로 이수로 옮겼다. 이수시장의 근처라서 이쪽이 매우 복잡하다. 초행길이면 반드시 지도에서 위치를 확인하며 찾아가야 한다. 

 

주차

건물 지하주차장이 있다. 아래 사진 우측의 지하주차장인데 출입구가 한군데이고 좁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차량이 크거나 초보운전자라면 근처의 공영주차장이나 다른 곳에 주차할 것을 추천한다. 그런데 공영주차장도 시장에 있어서 매우 찾기 어려웠다. 결국 나는 이수역 위쪽의 아파트까지 올라가 주차해야했다. 

 

애플하우스

 

반포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는 사람들에게 추억의 공간으로 남아있다는 애플하우스. 재건축 이슈로 반포에서 멀지 않은 이수로 이전했다. 

 

 

 

 

 

 

 

인기있는 떡볶이 성지이지만 포장줄과 매장식사줄이 따로 있어서 잠시의 대기가 있지만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괜찮았다. 

 

 

 

 

 

 

 

포장 대기라인은 따로 있어서 거의 바로 포장해갈 수 있다.

 

 

 

 

 

2인 기준 즉석떡볶이 하나에 비빔만두 하나를 주문하는 것이 기본이다. 나는 순대를 추가했는데 근처의 다른 테이블은 모두 즉석떡볶이에 순대볶음을 먹고 있었다. 

 

 

 

떡복이를 좋아한다면 방문해볼만 하다. 1인 식사하도록 바자리가 잘 되어 있어서 즉떡임에도 혼자 와서 먹는 사람들도 종종 보였다. 

 

 

 

순대는 평범한 맛. 

 

 

 

 

 

 

밥을 추가하니 볶음밥을 해먹을 수 있도록 밥이 나온다. 역시 명성대로 비빔만두가 특별하다. 비빔양념이 되어 있는데 바삭하고 중독성이 있는 맛이다. 큰 매장으로 약간 공장식 시스템이 잘 되어있음에도 정말 동네 학교분식점 느낌으로 묘하게 청결성이 떨어지는 부분들이 보이지만 그런 것들이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이 이곳의 매력이다. 

 

 

 

먹자골목같은 이수역 골목 건물의 2층에 위치했다. 

 

 

엄청난 맛은 아닌데...이상하게 혼자서라도 또 가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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