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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세상

한국 부자 - 김범수, 서정진, 이재용, 권혁빈, 김정주

1위. 김범수 카카오 의장

부자 순위

1966년생으로 전남 담양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산업공학과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농사를 짓던 부모님은 자녀 교육을 위해 서울로 왔고 늘 '넌 잘하고 있다'며 지지와 격려를 해주었다고 한다. 아버지의 정육 도매업 실패로 중학교 때 집이 어려워져 다섯 남매를 다 대학에 보낼 수 없었기에 김범수만 대학에 가게 되었다. 재수를 하여 서울대에 갔고 힘들었던 재수 시절에 대한 보상심리로 고스톱, 포커, 당구, 바둑에 빠져들었었다고 한다.

1992년 삼성 데이터 시스템에 입사했고, 1996년 유니텔 설계와 개발을 맡았으며 1998년 삼성 SDS에서 문태식 마음골프 대표, 김정호 전 NHN 글로벌 게 입사 업 총괄 등의 동지들을 만났다. 1998년 PC방 온라인 게임 열풍으로 한양대 앞에 '미션 넘버원'이라는 대형 PC방을 부업으로 열었다. 전국 최대 규모의 피시방에 모든 컴퓨터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개업 6개월 만에 5천만 원을 벌만큼 잘되었다. 결국 1998년 삼성 SDS를 나와 한게임을 창업했다. 2000년 한게임을 삼성 동기인 이해진의 네이버와 합병시키고 NHN 공동대표가 되었다. 2007년에 대표직을 관두고 가족이 있는 미국으로 가 1년을 보냈다. 3년가량 가족과 휴식시간을 가지고 아이폰이 출시되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개발하게 된 것이 카카오톡이다. 

 

 

 

2위.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

1957년 충청북도 청주에서 태어났다. 제물포고등학교와 건국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1983년 삼성전기에 입사했고 이후 공공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일하며 대우자동차를 컨설팅했는데, 당시 김우중 회장이 스카우트해 1991년부터 대우자동차 기획재무 고문으로 일했다. 1999년 IMF와 대우그룹의 부도로 직장을 잃게 되었다. 이후 비슷한 신세가 된 동료들과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얻어 창업을 구상하기로 한다. 셀트리온의 전신이 된 '넥솔'을 창업하였고 당시 미개척 분야인 바이오산업이 유망하다는 판단으로 대우차 출신 동료 10여 명과 자금 130억에 투자 470억을 받아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2002년에 셀트리온을 설립했고 2020년 나이 65세에 은퇴하겠다는 공약대로 회장직에서 사임했다.

 

 

 

3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복고등학교와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게이오기주쿠 대학에서 MBA, 하버드 대학교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1년 삼성전자에 입사하면서 본격적으로 경영수업을 받기 시작했고 1998년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인 임세령과 결혼했다가 2009년 이혼했다. 이건희 회장의 병환으로 2014년부터 경영 전면에 나섰고 현재 삼성을 이끌고 있다. 

 

 

 

4위.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

42세로 스마일게이트의 창업자이다.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나왔으며 2014년에서 1017년까지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를 했다. 현재는 스마일게이트 그룹 비전 제시 최고책임자이자 재단법인인 스마일게이트 희망 스튜디오의 이사장으로 있다.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다닐 때 서강 컴퓨터 클럽의 회장을 맡으며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매력을 느꼈다. 1999년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의 지원으로 E러닝업 체인 '포 씨 소프트'를 창업했지만 2년 만에 수익 악화로 사업을 접었다. 다시 자본금 1억을 모아 28세이던 2002년 스마일 게이트를 창업했다. 당시 크로스파이어를 개발했으나 넥슨의 '서든어택'에 밀려 고전을 했고 자금난에 빠졌다. 해외로 눈을 돌려 2008년 네오위즈게임즈와 중국의 텐센트와 곤을 잡고 중국 현지에 크로스파이어 중국판을 내놓은 것이 성공하였다. 현재 전 세계 80개국의 회원 5억 명이 크로스파이어를 즐기고 있다.

 

2002년에 설립된 스마일게이트는 국내 top 5의 게임회사로 크로스파이어, 로스트 아크, 에픽 세븐이 대표작이다. 영업이익이 넥슨에 이은 2위이다. 

 

 

 

5위. 김정주 NXC 대표

1968년생으로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나와 카이스트에서 전산학 석사를 하였다. 1989년 서울대 컴퓨터 공학과 시절에 아버지인 김교창, 대덕전자의 김정식 회장, 김영재 대표 등의 도움으로 '가승 개발'을 세웠고 대기업의 소프트웨어 하청으로 업계에 들어왔다. 이후 1994년부터 바람의 나라를 개발하기 시작했고 1996년 카이스트 박사과정 중 만난 송재경과 넥슨을 공동 창업했다. 넥슨을 설립하고 메이플스토리, 크레이지아케이드, 카트라이더, 마비노기 등을 성공시켰고, 아버지인 김교창의 주자 외에는 외부 투자 없이 2011년 동경 증시 1부에 상장되었다. 부인은 유정현, 자녀는 2002년생 김정민, 2004년생 김정윤 두 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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