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 가니 입구에 이불들 행사를 하고 있었다. 어느새 겨울이 성큼 다가온 것이 느껴졌다. 매해 코스트코에서 이불제품을 하나 정도씩은 샀던 것 같은데 올해는 먼저 다른 곳에서 주문을 해버려서 사지 않고 구경만 하고 왔다. 이불같은 침구제품과 수건같은 패브릭 제품들은 코스트코제품이 확실히 품질 관리도 잘 되어 있고 질이 좋다.
1. 화이트덕다운 이불
퀸사이즈 정가가 126900원이고 행사가로 103900원이다.
호텔그랜드라는 미국상표를 달고 있는 미국 직수입 제품으로 보이고, 만져보니 폭신한 느낌이 좋다. 호텔베딩처럼 깔끔한 느낌과 가벼움을 좋아한다면 적합하겠다. 처음에는 포장을 보고 센타스타인줄 알았다. 퀸사이즈 10만원이면 가격도 괜찮다.
싱글사이즈는 행사가 78900원이다.
2. 호텔그랜드 페어베개 2개
위의 이불과 같은 호텔그랜드 제품의 베개 2개 세트구성 제품이다. 2개 가격이 23000원 정도로 가격이 너무 괜찮아서 정말 사고 싶었다.
3. 알러텍트 by 세사 이불
알러텍트라는 처음보는 브랜드였다. 세사 침구도 참 좋은데, 아마 세사에서 세컨브랜드정도로 나온 브랜드인가보다. 꽃무늬보다는 차분한 그레이색이 나아보였고, 실제 그레이색상이 더 많이 빠진 것이 보였다. 가격은 퀸사이즈 5만원, 싱글사이즈 할인가로 43000원정도였다.
세사이불이 먼지가 없어서 아이 있는 집들에서 선호하는 것을 많이 보았다. 나도 한번 구매해서 사용해본 적이 있는데 깨끗하고 뭔가 맨들맨들한 느낌이 확실히 먼지가 덜하다. 그런데 디자인에서 나의 취향과 거리가 있었다.
4. 그린게이트 모달극세사이불
요런 이불들은 꾸준히 코스트코에 보이는 이불 중 하나인데 브랜드는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 코스트코 의류코너도 모두 겨울 기모옷으로 제품군이 바뀌었던데 이불도 극세사 이불이 나와서 벌써 겨울이 다가온 느낌이다.
행사 가격 5만원 정도이고 정말 따뜻할 것 같았다. 싱글 사이즈는 41490원이고 꽃무늬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결국 추워지면 이런 극세사 이불을 찾게 되는 것 같으니 미리 하나 사둘까싶기도 했다.
5. 밀크플러쉬담요
담요도 이맘때 되면 코스트코에 많이 나오는데 몇 개 제품군 중에 가장 마음에 든 것은 이 밀크플러쉬담요였다. 특대형에 가격도 15000원으로 너무 괜찮았고 색상은 진한카키색이 예뻐보였다.
사이즈가 가로세로 200cm가 훌쩍 넘는 특대형에 차분한 카키색이라 침대위에 툭 걸쳐놓아도 괜찮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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