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진 날씨에 손과 다리가 부쩍 건조해지기 시작했다. 코스트코에서 장을 보면서 바디로션을 샀다. 590ml 두 개가 세트구성이었고 가격은 25000원 정도로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제품들과 크게 가격차이는 없었다.
코스트코 양평점을 기준으로 1층에 바디로션과 화장품들이 모여있는 섹션에 있다. 다른 바디로션 국민템급인 아비노와 피지오겔 바디로션이 있었다. 원래 주로 아비노를 썼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묽은 질감에 더 무색 무취의 느낌인 세타필을 선택했다.
유리아쥬 립밤을 오랫동안 사용해왔어서 지난 번에는 유리아쥬 바디로션을 산 적이 있었는데 립밤의 명성에 비해 바디로션은 부족한 느낌이었다.
세타필로 내가 구매한 로션상품과, 더 강력한 보습에 텍스쳐가 두꺼운 세타필크림제품도 있다. 크림을 살까하다가 아무래도 펌핑형식이 더 편할 것 같았다. 24시간 보습이 된다고 하는데, 어제 오늘 사용해보니 보습보다 가볍고 부드럽게, 그리고 빠르게 스며드는 느낌이 더 훌륭한 것 같다.
세타필은 스위스 제품으로 전연령의 온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얼굴에 발라도 된다고 하니 집에 있는 날은 그냥 이 로션 하나로 해결하면 될 것 같다. 두 개 짜리를 샀으니 이번 겨울은 충분히 날 수 있을 것 같다.
화장솜 한 쪽에 미스트를 뿌리고 반대쪽에 로션을 발라 수분을 더 공급해줄 수도 있다고 한다. 미스트가 없기 때문에 스킨으로 대체해서 한번 이렇게 사용해볼까 한다.
발리는 감촉도 좋고, 아주 순한 느낌이라 확실히 유아들이나 어른 모두가 다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 것 같다.
'창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 오래 보관하는 방법(꽃 수명 연장제, 플로라라이프) (0) | 2021.10.22 |
---|---|
오징어게임 오일남 '배우 오영수' (0) | 2021.10.20 |
쌍계명차 큐브 선물세트(9p) 구매기 (0) | 2021.10.16 |
코스트코 이불 10월 행사 가격 (0) | 2021.10.12 |
코스트코 장바구니 - 무화과와 마들렌 (0) | 2021.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