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라이프를 위한 앱 추천

골프 트렌드

요즘 골프 연령대가 낮아진 것을 확연히 느끼고 있다. 코로나 시대로 '혼자 하는 골프'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골프는 운동 특성상 활동영역이 제한적인 것 같지만 요즘 트렌드를 보면 이제는 그런 장벽도 점점 무너지고 있는 듯하다. 이제는 만나지 못해도 골프를 배울 수 있고, 혼자서 본인의 실력을 체크해보고 분석하며 연습할 수도 있다. 골퍼들의 모임 같은 부분은 아쉬움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연습을 하지 않으면 금세 제자리로 돌아오는 골프의 특성상 누군가와 즐기지 않아도 혼자 꾸준한 연습 배양이 필요한 운동이다..

김세영 선수 (사진: sbs뉴스)

한계 속에서도 꾸준히 골프를 즐기는 골퍼들로 현재 골프는 새로운 트렌드의 중심에 있다. 기성 골퍼는 골프장 중심의 골프를 즐기고, 신규 골퍼들은 스크린 골프와 파3 골프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또한 두드러지는 것은 비싼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중저가의 대중 브랜드가 판매량이 늘어나고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풀세트에 천만 원이 넘는 혼마, PGX, 마제스티 등의 브랜드가 중저가 모델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는 것도 트렌드를 반영한 것일 터이다. 3~4명이 팀을 이뤄야 하는 골프 라운드와 달리 스크린 골프장이나 연습장에서 혼자 치는 골프에 빠진 골퍼들도 많다. 오늘은 골프 라이프를 위한 론치 모니터와 골퍼들이 좋아하는 앱을 소개한다. 

 

 

실외용 론치 모니터

gc quad

스윙 분석 앱과 샷 데이터를 제공하는 론치 모니터로 연습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근래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선수들이 많이 사용하는 포어사이트의 'GC쿼드'는 임팩트 구간에서 클럽과 골프공의 사진을 촬영하고 분석해주는 시스템이다. 실내 촬영에 강하지만 실외에서도 정확도가 높다. 트랙맨의 론치 모니터도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이며 박스 형태로 골프공 뒤의 2~3미터에 두고 샷을 하면 데이터를 분석해준다. 

 

 

보급형 론치 모니터

보이스캐디 sc300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는 '보이스캐디 SC300'이다. 효율적으로 스코어를 낮추기를 바라는 골퍼들을 위해 개발되었다. '어프로치 G80'은 가민 제품으로 볼 스피드와 클럽 헤드 스피드 등을 알려준다. 전 세계의 4만 1천여 개 골프코스 맵을 내장하고 있다. 연습장 타석 위의 1.5미터 지점에 두면 샷을 측정하고 분석해주는 기능이다.

 

 

골프 앱

<골프 픽스(GOLF FIX), 안드로이드 앱>

인공지능 골프 스윙 분석 앱으로 10초 만에 골퍼의 스윙을 분석하여 문제점을 찾아내 주는 똑똑한 앱이다.

 

 

<ICLOO GOLF EDITION >

이 어플은 스윙 동영상 촬영 분석을 해준다. 조그 다이얼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스윙을 분석할 수 있다. 클럽의 궤도를 이미지화해서 이해도를 높였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 한다. 

 

<브이원 골프(V1 GOLF)>

브이원 골프는 스윙 동영상을 촬영하여 전송하면 브이원 스포츠에 등록되어 있는 수천 명의 골프 강사에게 진단 및 해설 영상을 받아 볼 수 있는 교습 연계의 프로그램이 장점인 앱이다. 

 

 

<스마트 스코어>

골프 일지를 적고 기록관리를 할 수 있는 다이어리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다. 어디서 누구랑 몇 타를 치고 왔는지와 사진을 기록할 수 있는 것에 더해 골프에 필요한 것들을 모두 이 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부킹, 마켓, 골프투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U+(유플러스) 골프 >

'유플러스 골프'는 LG유플러스에서 나온 어플이지만 타 통신사(KT, SK 등) 사용자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앱이다. 실시간으로 골프방송을 볼 수 있고 골프채널 편성표도 확인할 수 있다. 선수들의 경기 기록이나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